보도자료

"낙농가, 로봇착유기와 함께라면 일상에서의 여유 즐길 수 있습니다"

  • 2022-03-11
  • 관리자
[축산업계 JOB식사전] "낙농가, 로봇착유기와 함께라면 일상에서의 여유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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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청년 실업률은 5.7%청년 실업자수는 무려 23만 9,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 환경 악화로 취업 의욕마저 상실한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니트족'(NEET)이 지난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와 같이 취업난이 지속되며 축산업계를 향한 취준생들의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가뜩이나 인력난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인 만큼 이들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일자리 또한 많다는 것특히 식량난에 대한 글로벌 이슈가 부각되면서 발 빠른 인재들은 축산업계로 속속 들어오고 있다하지만 이들에게 가장 큰 난제는 정보좁은 시장인 만큼 각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는 한정적이다이에 본지는 축산업계로의 취업을 희망하는축산분야의 직업군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각 산업군의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들려주고자 한다본 코너는 월 1회 다양한 축산 관련 직업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축산업계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선진 애그리로보텍의 노재현 축우사업팀 지역부장은 전국구를 돌아다니며 낙농가의 든든한 파트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노재현 지역부장은 렐리(LELY)의 로봇 착유기를 포함해 다양한 축산 자동화 시스템과 장비를 영업함과 동시에 설치한 낙농가들의 운영과 관련한 컨설팅도 함께하고 있다설치 초기 적응에 난항을 겪는 농가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

사료 영업직으로 선진에 들어온 그는 초창기 산업을 배워나가야 된다는 점과 업무 상 위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점차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 전공이 아니다보니 어려운 점도 많았어요아무래도 현장에서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착유우의 생리적인 부분들을 알아야 했죠스스로 많이 공부도 하고 선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들도 많이 다녀왔습니다업무를 배워가는 데 큰 도움이 됐죠이밖에도 로봇착유기에 대해 알려진 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혼자서 전국을 맡고 있습니다올해 3월 인력이 더 충원될 예정이지만 초기에는 지역 범위가 너무 넓다보니 힘든 점도 많았죠

특히 축산업 특성 상 사고 위험에 노출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점차 늘어가는 회원 농가들을 보면서 뿌듯함이 더욱 컸다고 설명한다.

처음 착유기를 도입하고 나서 개체를 적응시키기 위해 착유기로 유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어요생축을 다루다보니 소의 뒷발에 차여 파이프가 밀리며 손에 끼여 다치기도 했어요물론 이처럼 힘들고 위험한 일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원 농가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힘을 많이 얻습니다초기에 포기하려는 농가들도 적응시키는 시기만 지나면 로봇착유기를 들인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거든요그 때 가장 뿌듯합니다.”

아직도 낙농업에는 1세대가 대다수다고령화로 인해 농장을 접으려고 하는 농가들이 많은 현 시점에서 로봇착유기는 폐업의 기로에 있는 낙농가들의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에 노재현 지역부장은 로봇착유기가 낙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폐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세대 낙농인분들은 해오시던 관습이 있다 보니 로봇착유기 도입을 꺼려하시기도 해요. 2세 낙농가들은 너무나도 설치하고 싶어 하셔서 같이 아버지를 설득해 달라고 하시기도 하죠하지만 설명을 듣고 설치하신 농가분들은 너무 편해하세요개인시간이 확실히 늘어나는 것도 큰 장점이지만 경제적으로 수익이 늘어나는 것도 한 몫하죠개체별로 건강상태 확인이 가능해 초기에 질병을 잡아낼 수도 있어요유량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고요

노재현 지역부장은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지향하는 추세에 힘입어 로봇착유기 시장 또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봤다.

이미 해외에서는 젖소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유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추세인 만큼 우리나라도 로봇착유기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

농업뿐만 아니라 낙농산업도 일본을 따라가고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합니다일본도 로봇착유기의 침체기가 있었지만 2018년도 700대에서 작년 1,000대를 돌파했습니다현재 국내에 도입돼있는 랠리의 로봇착유기는 80여 농가에 약 100대가 보급돼있습니다일본에 비하면 아직 초기 단계인 것이죠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수급 문제를 거치면서 자동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인 만큼 향후 로봇착유기를 향한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앞으로 로봇착유기 시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죠.”